[앵커]<br />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교복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남학생 것으로 알려졌는데요, 조심스럽지만 유해 수습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김범환 기자!<br /><br />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교복이 나왔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세월호 선체 내부에서는 열흘이 넘게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수색 도중 미수습자의 교복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상의인데요, 옷은 단원고 남영인 군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정확한 수습 장소도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,<br /><br />사고 당시 단원고 학생들은 4층에 타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교복 부근에 유골이 있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희생자가 마지막으로 수습된 것은 지난 2014년 10월 28일입니다.<br /><br />2014년 4월 16일,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미수습자는 모두 9명입니다.<br /><br />이 중 단원고 학생이 남학생 2명, 여학생 2명 해서 모두 4명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4271914174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